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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생태살이] 제4강 '에너지 전환과 주민 참여 전략' 참가 소감문/ 장정아 체칠리아

  • 관리자
  • 2021-07-27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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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생태살이] 제4강 '에너지 전환과 주민 참여 전략'/강사:양흥모(사회적협동조합 '해유' 대표)

대청호 옆 미호동 넷제로 공판장 / 장정아 체칠리아

코로나19의 멈추지 않는 기세와 백신 접종의 흐름이 이어지는 두번째 올해 여름은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중이다. 7월 넷째 주 토요일, 불휘햇빛발전 협동조합(이하 ‘불휘’) 주관 ‘도심 속 생태 살이’ 프로그램의 네 번째 강의가 있었다. 코로나19 상황 변화를 주시하며 비대면과 대면 강의를 계획하는데, 이번에도 열심인 참가자들 대부분이 대면으로 진행되기를 희망하여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조심스레 진행되었다. 불휘 이사장님이신 김대건 베드로 신부님께서 한달간 불휘 소식과 함께 정성된 미사로 든든하게 시작해주셨다. 

오늘 강의는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이하 ‘해유’)의 양흥모 이사장님에 의하여, ‘에너지 전환과 시민참여’라는 주제로, 에너지 전환의 전반적인 양상과 실제 경험을 진솔하게 들을 수 있었다. 불휘와 해유는 기후위기 시대에 에너지 문제를 중심으로 문제를 하결해나가고자 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므로 서로 소통한다는 측면에서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장소는 대덕구에 위치한 해유의 ‘미호동 넷제로 공판장’으로 우리를 직접 초대해 주셨다. ‘넷제로(Net Zero)’는 탄소 배출과 흡수의 순배출을 제로(0)로 만들기 위하여 우리 모두 함께 실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전 햇살에 반짝거리는 대청호와 데크로 둘러싼 자전거 조성 도로를 지나서 만나게 된 해유의 그 공간은 아주 특별했다. 1층은 제로웨이스트 샵, 2층은 열린 도서관으로 구성되어, 시민들 누구나 부담없이 찾아와 환경 관련 책을 보고 제품을 구입하고 서로 소통하고 직접 경험해 보기에 충분한 공간이였다. 특히 2층의 인테리어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원작 그림책의 오두막을 형상화하고, 월든호수의 숲 속 배경의 그림을 확대하려 벽에 부착하고, 다양한 형태의 의자와 나무 테이블을 자유롭게 배치하여, 그 공간에 잠시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소박하고 생태적 삶에 대한 상상력과 의지가 샘 솟는 느낌이였다. 불휘도 찬미받으소서의 공간이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유가 만드는 마을 프로젝트는 ‘학습해유, 발전해유, 공연해유, 절전해유, 소통해유, 여행해유, 상생해유’로 이루어져 큰 그림을 자세하게 접근하고 있었다.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과 계속적으로 소통하며 에너지 전환과 자립을 함께 꿈꾸어 나가고자 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에너지 전환 사업이 에너지 절약과 재생 에너지 보급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금융, 기업, 정책, 노동 등의 다양한 분야와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통합적으로 진행됨을 깨달을 수 있었다. 미호동 넷제로 공판장을 나오며 입구에 서 있는 소프넛(천연세제 열매)를 얻을 수 있는 무환자 나무와 태양광 패널이 설치한 미니 좌판대가 무언가희망으로 말을 건네오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불휘 도심 속 생태 살이’의 다음 8월 강의는 물의 생명력을 살리는 천연세제로서 한방 샴푸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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