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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바른먹거리 실천 친환경김장담그기 진행

  • 관리자
  • 2020-11-23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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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위원회는 11월21일 토요일 오전9시30분부터 오후2시까지 청양성당 신자들로 구성된 흙이랑 협동조합과 함께 제1회 바른먹거리 실천 친환경 김장 담그기를 청양성당 권효순 안토니오 생태환경분과장님 농가에서 진행하였습니다.

9시30분 강승수 요셉 부위원장 신부님의 주례로 미사를 봉헌하고 농민들과의 대화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대전교구내 31 가정이 참석하여 농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이용하여 각 가정에서 겨우내 먹을 김장을 맛있게 담갔습니다.

친환경김장담그기는 김장재료의 파종부터 수확까지 농민들이 손수 화학비료 및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하였으며 참가자들은 친환경 농사를 하는 것의 어려움을 알아가고 이렇게 잘 자라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의 마음을 더욱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위원장 신부님께서는 이날 마무리 말씀에서 '내가 먹는 것이 내가 된다'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여러분이 오늘 먹는 것은 배추라 이름 붙은 생명이고 이 시간이 생명이 확장되는 시간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말씀과 올여름 장마가 길어서 농사가 걱정이 되었는데 이렇게 김장을 담을 수 있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수고해주신 농민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참가자들과 농민들 모두 내년에도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즐겁게 마쳤습니다.

참가자들의 소감을 올립니다.

*시장에서 속성재배한 커다란 배추만 보다가 제초제 없이 풀 뽑고 벌레 잡으며 키운 배추를 보니까 작다. 그런데 속이 노랗고, 단단하고 고소하며 맛있다. 약을 안치고 농사를 지으면 배추가 이렇게 생기는구나 알게 되었다. 그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
*환경도 아름다운 곳에서 좋은 먹거리를 만나 너무 좋다. 양념을 맛보며 잘 보호된 자연에 와서 자연을 먹고 맛보고 담아가는구나 해서 감동이다. 기분 좋아서 막걸리도 한 잔 했다.
*김장도 맛있지만 점심으로 준비해주신 음식이 맛있어서 배불리 먹었다. 수육이며 굴무침, 배추찜, 고추지, 알타리 김치, 정성이 가득 느껴져서 감사하다.
*희생적인 정성으로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한다. 오늘 김장을 하며 이 아름다운 자연에서 하느님을 만나게 된다. 자연과 상생하며 창조질서보존을 위해 활동하시는 농부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코로나 등을 야기한 생태적 위기 상황에서 하느님과 생명, 인간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 생각하게 된다. 삼라만상이 우리를 위해 조성해주신 것인데 소유물로 생각해 훼손하는 것은 죄이다. 우리가 나서서 창조질서를 보존해야한다.
*도시에 거주하며 자연에 대한 감사를 잊고 살았는데 이곳에서 한 나절을 보내며 새삼 자연을 바라보며 감사드리게 되었다
*김장 담그기 신청하고, 긴 장마, 가을 가뭄 등 자연여건이 좋지 않아 걱정 많이 했다. 그런데도 이렇게 배추, 무, 고추가루 등등 김장거리를 장만해주셔서 감사하다.
*신부님이 강론 중에 말씀하신 녹색순교를 가슴에 담아간다. 우리가 집으로 돌아가 이 마음을 간직하고 실천하며 살겠다.
*올 겨울 맛있는 김장을 맛있게 먹을 거 같다. 국물 한 방울 안남기고 감사의 마음으로 먹겠다.
*자연 앞에서 겸손해짐을 배우고 간다.
*쉽게 김장하겠다고 왔고, 맛있는 김치 색깔에 침만 삼켰지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의 소회 나눔을 하며 감동했다. 돌아가면 나도 생태환경을 위해 뭔가 하고 싶다.
*생태적 걷기 피정을 통해 알게 됐다. 김장 하기 싫어서 왔는데 옆의 어르신이 엄마 손길처럼 정성스럽게 도와주시고 나눠주셨다. 수육도 굴겉절이도 엄청 맛있어서 잘 먹었음
오늘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나도 뭐든지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이 든다
*홈쇼핑에 나오는 김장을 섭렵하다가 왔다. 함께 담으며 정말 재밌고 즐거웠다. 생태환경을 생각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밴드에 올려준 사진을 통해 배추, 무, 고추 등이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새로웠고 감동이었다.
*내가 먹는 것이 내가 된다
여러분이 오늘 먹는 것은 배추라 이름 붙은 생명이다.
생명이 확장되는 시간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 장마가 길어서 농사가 어려워 걱.정이 많이 됐다.
그런데 서로 조금씩 부담하기로 했다는 소리를 듣고... 미안했다. 그래도 이렇게 김장을 담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임상교 대건안드레아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장 신부님)
*순교자는 하느님 사랑 때문에 고통 죽음까지 감당하신 분들.
정부정책이 농부들을 박해하고 있다 대규모, 약, 가온을 하지 않으면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정책이 난무한다. 소규모농이 박해받는 상황이다. 소비자 인식, 소비구조 등 또한 소농에게는 어려움이 된다. 순교자와 같은 사랑이 있기 때문에 버텨내고 있다. 순교자들이 하느님 사랑으로 아랑곳하지 않으셨듯 흙이랑 협동조합 분들은 생명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 소중하고, 남들과 그것을 나누는 것에서 기쁨을 느끼며 사시기에 그 박해를 감수하시는 분들이다. 이분들이야말로 녹색순교자다.(강승수 요셉 생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신부님)
*주문받고 파종하고 김장 담기까지 6달. 기획부터 따지면 1년. 비가 오면 비가 와서, 비가 안오면 비가 안와서 마음이 많이 쓰였다. 흙이랑 농부님들 수고 덕분에 이렇게 무사히 김장을 담아서 기쁘다.(최인섭 토마스 사무국장)
*올1년 풀과 벌레와 치열하게 싸웠다. 그러나 기뻤다. 미워하지 않는 것들과 싸움이었다. 생태환경을 살리려는 마음이었고 노력이었다. 그 마음에 함께 공감해주시고 기뻐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하다.
맛있는 점심을 대접하고 싶어서 정성껏 준비했는데, 이 행사가 처음이라 부산하다 보니 맛을 못냈다. 이해 부탁드린다.(흙이랑 세실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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