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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지킴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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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우리 공동의집, 지구가 많이 아픕니다. 이제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나의 작은 불편함이 지구를 살리는 기쁨이 될 것입니다.

제주2공항 반대 도민회의 상경 환경부 집회 개회사/강승수 요셉 신부(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장) _2021.07.13

  • 관리자
  • 2021-07-13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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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2공항 반대 도민회의 상경 환경부 집회 개회사/강승수 요셉 신부(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장)

지구상에 생명체들이 생겨난 이후로 대멸종이 모두 5차례가 있었다고 과학자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 원인들은 소행성의 충돌이나 큰 화산폭발이었다고 합니다.
이제 지구의 6번째 대멸종이 시작되어 하루에 약 200종씩 생물종들이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대멸종의 원인이 행성 충돌도 아니고 화산 폭발도 아닌 우리 인간들 때문에 그리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백년 동안 인간들이 만들어 온, 이 산업문명이 지구상의 대멸종을 촉발시키고 있으며 인간들 자신도 이 멸종의 위협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문명은 지금 땅과 바다를 ‘희생’ 시키고 지구의 지질학적 구조와 화학적 구성을 변화시켜 지구의 모든 생명체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구를 근본적으로 ‘강탈’하는 것이요, 함께 살아가는 생명들을 살해하는 것입니다(토마스 베리). 지금 산업문명으로 말미암아 지구상 도처에서 ‘생태학살’이 자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산업문명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는 항공산업은 대표적인 생태학살의 첨병입니다. 같은 거리를 이동하는데 기차보다 몇십 배가 많은 온실까스를 내뿜는 비행기도 큰문제이지만, 공항이 들어선다는 것은 드넓은 생명의 터전을 콘크리트로 압살시켜야 하는 일입니다.
그리하여 공항건설은 다른 생명들에 대한 살해를 지속적으로 자행하는 일입니다.

인간에게는 다른 생명을 마음대로 해칠 권리가 없습니다.
다른 생명을 해치는 일은 결국 자신을 해치는 것입니다.

오늘의 집회가 다른 생명들에 대한 존중을 서로 일깨우고, 함께 공존하기를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제주제2공항건설반대
#생태학살_이제그만
#생명존중_공존


*시간 장소
2021.07.13.오전11시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앞

*사진출처: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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