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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대전교구 제2회 청소년 생태환경영상 및 독후감 공모전 수상작품 소개 - 독후감 장려상 임유진 가브리엘라

  • 관리자
  • 2026-09-02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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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려상 : 대사동성당 임유진(가브리엘라, 중1)

- 제목 : 하느님이 맡겨주신 소중한 집, 함께 지켜 나가요

기후위기인간이라는 책을 읽으며 기후위기는 우리의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오늘의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만화 형식이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지만, 이야기 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았다.

매일 매일 난로같은 폭염과 태풍,폭우, 길거리에 넘쳐나는 플라스틱 재활용 쓰레기들,점점 사라져 가는 생물들의 서식지 파괴 등 그동안 내가 무심코 지나쳤던 모든 것들의 문제가 결국 우리의 일상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

책을 읽는 내내 하느님께서 처음 창조하셨던 아름다운 세상을 떠올렸다. 하느님께서는 자연과 동물, 그리고 우리 사람을 모두 사랑하시며 이 풍요로운 지구를 우리에게 소중한 선물이자 보금자리로 맡겨 주셨다.

하지만 우리는 당장의 편리함만을 생각하며 1회용품을 남발하고 자연을 마구 훼손해 왔다.

그 결과 기후위기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고, 수많은 피조물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웠다.

이번에 나는 이책을 읽으며 자연을 보호하는 일은 단순히 환경을 생각하는 행동을 넘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세상을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직접 실천하는 거룩한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있는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실천을 꾸준히 해보고자 다짐했다.

외출할때는 항상 개인 텀블러나 물통을 챙겨 다니고,쓰레기를 버릴때는 비닐 라벨을 떼어 올바르게 분리배출을 할 것이다.

또한 방을 나설 때 전기불을 끄고 물을 아껴 쓰는 등 소소한 습관부터 바꿔나갈 것이다.

한사람의 작은 행동은 보잘것없어 보일지 몰라도,많은 사람이 마음을 모아 함께 실천한다면 세상을 바꾸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나 혼자만의 실천에 그치지 않고, 사랑하는 부모님과 친구들에게도 꼭 이야기하고 싶다.

편리함이라는 이유로 지구를 아프게 하는 일들을 이제 조금씩 줄여 나갔으면 좋겠다.

장을 볼 때 다회용 장바구니를 챙기고,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며,쓸데없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작은 노력이 모일 때 지구는 비로소 건강을 회복할 것이다.

하느님이 부신 피조물 보호는 어느 한 사람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걸어가야 할 길이다.

[기후위기인간]은 환경 문제를 쉽게 알려 주는 책이면서도, 내가 자연과 이웃을 대하는 태도를 깊이 돌아보게 해 준 의미 있는 책이었다.

앞으로도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이 아름다운 세상을 더욱더 소중히 아끼고 보살피며, 그 무한한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다. 그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하느님을 찬미하는 가장 아름답고 고백적인 방법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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